DL건설,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1360억 규모 수주

▲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DL건설 >

DL건설이 1360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DL건설은 충북 청주 남주동 117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7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로주택사업은 연면적 9만9126㎡에 공동주택 504세대 및 오피스텔 54세대를 짓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DL건설은 이번 남주동2구역 수주를 통해 2020년 수주한 남주동1구역과 더불어 청주 원도심에 e편한세상 대단지 아파트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DL건설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인정한 조합원 선택에 감사를 표한다”며 “풍부한 정비사업 노하우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