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새만금 국가산단에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시설을 세우기 위해 투자를 진행한다.

두산퓨얼셀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4일 군산시내 한 호텔에서 ‘발전용 연료전지 양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두산퓨얼셀, 1400억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에 연료전시 생산시설 구축

▲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모습.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7만9200㎡ 규모의 부지에 1437억 원을 투자해 발전용 연료전지 양산시설을 건설하고 신규 직원 90여 명을 고용한다.

두산퓨얼셀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공장을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군산시는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는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 사이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