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12-23 18: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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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광주광역시에 대형 자산관리 지점을 열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인 '광주WM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 로고.
광주WM센터는 고객 접점 채널 혁신 프로젝트와 광역 거점화 전략에 따라 지방에 선보이는 첫 대형WM점포다.
호남지역의 교통 및 상권 중심인 광주광역시 농성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604㎡(183평) 공간에 2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광주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호남지역 종합자산관리 허브 점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에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호남지역의 넘버원 종합자산관리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광주WM센터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전략 금융상품 기획 및 소싱 △세무 서비스 △해외주식 투자 세미나 △문화 특강 등 수도권 WM센터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검증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과 접목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PB가 중심이 되는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의 네 번째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 '광주WM센터'를 출범하게 됐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