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
한미약품그룹이 꾸준한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사회 각계각층에 기부금 552억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 내역을 기업별로 보면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153억 원, 한미약품 227억 원,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 62억 원, 한미정밀화학과 한미헬스케어를 비롯한 기타 계열사 110억 원 등으로 나뉜다.
한미약품그룹은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의료계, 문화예술계를 위한 지원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한국사랑나눔공동체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의약품을 기부한다.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은 현혈 캠페인 '사랑의 헌혈',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걸음 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기부하는 ‘1만보 걷기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나눔 실천은 윤리와 준법,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한미약품이 당연히 가야 할 길이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우리의 본질적 사명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