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재난 취약계층에 생수를 지원했다.

오비맥주는 한파와 폭설 등 재난 피해를 입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2만6160병(500ml 기준)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 재난 취약계층 위한 생수 2만6천 병을 희망브리지에 기탁

▲ 오비맥주가 대구와 경북 지역의 재난 취약계층에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비맥주>


기탁된 물품은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협회와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재활원 등 모두 24개 기관에 전달된다.

오비맥주는 재난 피해자와 재난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물품을 주기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실생활에서 물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