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2-19 16: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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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편의점 주문 및 배달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내놨다.
우리은행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편의점 상품을 주문 및 배달받을 수 있는 'My편의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우리은행 로고.
이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1만5천 원 이상 주문·결제하면 고객이 신청한 장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별도 세븐일레븐 회원가입 없이 우리WON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2년 1월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과 배송료 무료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My편의점' 서비스는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 트렌드를 반영한 우리WON뱅킹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우리WON뱅킹 생활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