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와 넥슨지티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다.
 
넷게임즈 넥슨지티 주가 초반 급등, 전략적 합병 시너지 기대감

▲ 넷게임즈 로고.


17일 오전 9시53분 기준 넷게임즈 주가는 전날보다 29.94%(5300원) 뛰어 상한가인 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지티 주가는 24.51%(4400원) 오른 2만23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16일 두 회사를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넥슨지티가 넷게임즈에 흡수합병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존속회사인 넷게임즈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소멸회사인 넥슨지티는 PC게임을 주로 개발한다. 

넷게임즈는 “PC게임 개발과 모바일게임 개발에 시너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전략적 합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