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친환경 도료 제품을 만들기 위한 생분해 첨가제를 공급한다.
LX하우시스는 노루페인트와 친환경 도료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하우시스는 마이크로 파우더 소재를 노루페인트에 공급한다. 노루페인트는 이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바이오 도료 제품을 생산한다.
LX하우시스의 마이크로 파우더는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식물 오일에서 합성한 미세 알갱이로 자연상태에서 생분해가 되는 고분자 소재다.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석유화학계 미세 플라스틱 도료용 첨가제와 비교하면 도료제품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포름알데히드 등 환경호르몬 유발물질 수치를 저감해 준다.
미세 플라스틱 사용으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X하우시스와 노루페인트는 12월 초 마이크로 파우더를 적용한 건축·가구용 수성 도료와 자동차·전자제품용 유성도료 개발을 마쳤다.
노루페인트는 이 제품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이사는 “LX하우시스의 친환경 소재기술과 노루페인트의 기능성 도료 제조기술의 시너지로 다양한 환경친화적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LX하우시스는 앞으로 국내 친환경 인테리어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는 “노루페인트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소재 연구분야에 적극 투자해 건축용 페인트부터 전자산업용 페인트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LX하우시스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LX하우시스는 노루페인트와 친환경 도료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친환경 도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X하우시스 >
이번 협약에 따라 LX하우시스는 마이크로 파우더 소재를 노루페인트에 공급한다. 노루페인트는 이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바이오 도료 제품을 생산한다.
LX하우시스의 마이크로 파우더는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식물 오일에서 합성한 미세 알갱이로 자연상태에서 생분해가 되는 고분자 소재다.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석유화학계 미세 플라스틱 도료용 첨가제와 비교하면 도료제품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포름알데히드 등 환경호르몬 유발물질 수치를 저감해 준다.
미세 플라스틱 사용으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X하우시스와 노루페인트는 12월 초 마이크로 파우더를 적용한 건축·가구용 수성 도료와 자동차·전자제품용 유성도료 개발을 마쳤다.
노루페인트는 이 제품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이사는 “LX하우시스의 친환경 소재기술과 노루페인트의 기능성 도료 제조기술의 시너지로 다양한 환경친화적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LX하우시스는 앞으로 국내 친환경 인테리어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는 “노루페인트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소재 연구분야에 적극 투자해 건축용 페인트부터 전자산업용 페인트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LX하우시스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