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12-10 17:14:37
확대축소
공유하기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전북은행 창립 52주년을 맞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서 행장은 10일 열린 창립 제52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은행 핵심사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추진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서한국 전북은행장.
이를 위해 비용 효율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익 창출, 은행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수익원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올해 첫 자행출신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절박한 심정과 엄중한 사명감으로 한 해를 보냈다”며 “코로나19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환경 변화 등 시대 전환의 흐름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우리의 자리와 먹거리를 지켜 나가기 위해 모두의 역량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고 실적이라는 경이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전북은행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가자”고 덧붙였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이번 창립기념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각 부서와 영업점에서 자체적으로 축하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