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에 서봉균 삼성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부문장 전무가 내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은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서봉균 전무를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서봉균 삼성증권 전무 내정, 골드만삭스 출신

▲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자.


삼성자산운용은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서 내정자를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한다.

서 내정자는 골드만삭스 한국대표를 지낸 자산운용 전문가다.

1967년 태어나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모건스탠리와 시티그룹, 골드만삭스를 거쳐 2020년 삼성증권 운용부문장에 올랐다. 2021년부터 삼성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부문장으로 일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