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디즈니와 함께 지식재산(IP)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한다.

와디즈는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 지식재산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할 창작자를 찾는다고 9일 밝혔다.
 
와디즈 디즈니 캐릭터 제품 만든다, 사업 파트너 내년 1월9일까지 모집

▲ 와디즈는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 지식재산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할 창작자를 찾는다고 9일 밝혔다. <와디즈>


와디즈가 제품화를 준비하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는 △미키마우스 △곰돌이 푸 △프린세스 △토이 스토리 △몬스터 대학교 등이다.

창작자는 2022년 1월9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스케치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 상반기에 첫 제품이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와디즈는 창작자에게 제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선급금을 전액 지원하고 와디즈 웹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마케팅, 와디즈 팝업 전시, 컨설팅 수수료 등도 지원한다.

앞서 와디즈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디즈니 캐릭터의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인균 와디즈 IP사업 총괄 이사는 “와디즈와 디즈니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2022년에도 홈리빙, 아웃도어, 신학기 기획전 등 테마별 팬즈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평소 디즈니 지식재산(IP)제품을 개발하고 싶었으나 접근이 어려웠던 메이커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