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 가상자산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8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고 9일 밝혔다.
 
코빗 관계사 디지털자산수탁, 가상자산사업자 자격 얻어

▲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로고.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020년 3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블록체인 기술회사 블로코, 리서치 회사 페어스퀘어랩이 공동으로 설립한 디지털자산 수탁(커스터디) 회사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1월에 신한은행에서 전략적 투자를 받기도 했다.

김준홍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대표는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신한은행과 안정적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이 강점인 코빗의 노하우를 이식한 것이 강점이다”며 “이제 가상자산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