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브랜드와 관련한 상표를 내놨다.
8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월23일 상표 ‘스카이코비원(SKYCovione)’을 한글과 영문 각각 1건씩 출원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출원한 상표 '스카이코비원'.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
스카이코비원 상표는 바이러스 백신, 백신, 의료용 약제, 의약품, 인체용 백신, 항바이러스제 등을 가리킨다.
코로나19 백신의 제품명 후보로 여겨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들어 스카이코비드19(SKYCOVID19), 스카이실드(SKYshield) 등 비슷한 상표들을 내놓은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GBP510을 개발하고 있다. GBP510은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3상이 진행되는 중이다. 백신 제품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백신과 관련해 다양한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