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온)가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롯데그룹은 8일부터 22일까지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에 필요한 정보기술(IT) 및 사용자경험(UX) 관련 경력사원 공개채용의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세 자릿수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가 출범 이후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커머스사업부는 2020년 4월 출범했는데 그동안 필요한 인력을 수시채용 방식으로 뽑아왔다.
이번 공개채용 모집 분야는 PM(Product Manager), PD(Product Developer), 데이터, 테크(TECH), UX 등 5개 부문의 25개 직무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 코딩테스트(직무별로 다름)와 조직적합검사, 1·2차 면접 등을 거쳐 2022년 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의 개발 관련 인원은 유연근무제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경력직 채용과 더불어 두 자릿수 규모로 신입 인턴도 채용한다. 인턴의 채용 분야는 경력직과 마찬가지로 IT와 UX부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