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강원랜드는 6일 ‘2021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은 채용형 인턴 형식으로 72명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카지노 딜러 41명, 객실 및 식음서비스 13명, 사무행정 8명, 카지노 영업지원 6명, 조리 4명 등이다.

모집인원 가운데 보훈 9명, 장애 9명, 고졸 5명, 저소득층 2명, 경력단절 여성 1명 등으로 26명을 뽑는다.

그밖에 46명 가운데 50%인 23명은 폐광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폐광지역은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보령시, 문경시, 화순군 등 7개 시군이다.

경력직원 모집분야는 슬롯머신 관리시스템 개발 1명, 중독관리 전문위원 2명, 슬롯머신 게임확률 개발 1명 등이다.

채용절차 전반에는 블라인드 제도가 도입돼 지원서 등에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 개인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내용은 기재할 수 없다.

입사지원은 17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