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가계대출을 보유한 고객의 중도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31일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연말까지 면제하기로

▲ 우리은행은 31일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신용대출(우량협약기업 임직원 신용대출, 주거래직장인대출 제외) △전세자금대출(우리전세론 주택보증 제외) △담보대출(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 제외) 등이다.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 서민형안심전환대출, 유동화 모기지론 등 일부 기금대출은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중도상환 부담을 줄이고 가계대출 증가율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