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이 미국에서 고관절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후보물질 TG-C(제품이름 인보사)의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오롱티슈진, 미국에서 인보사 고관절 골관절염 임상2상 승인받아

▲ 코오롱티슈진 로고.


이번 임상은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 약 255명을 대상으로 TG-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임상은 미국 병원 25곳에서 진행된다.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TG-C의 무릎 골관절염 임상3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관절 골관절염에 관한 임상2상 진행은 추후 제반 여건을 고려해 개시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