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무신사파트너스, 골프브랜드 합작회사 설립하기로

▲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왼쪽)과 서승완 무신사파트너스 공동대표(오른쪽)이 합작법인(JV)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이 무신사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

까스텔바작은 무신사파트너스와 골프 브랜드 투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올해 안에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합작법인 설립의 주체가 되고 무신사파트너스는 투자 금액 증자를 담당한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골프의류와 용품브랜드에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까스텔바작은 투자대상 스타트업에 생산·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140여 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원한다. 무신사파트너스는 멘토링을 제공하며 온라인 의류 플랫폼 무신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키워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할뿐 아니라 까스텔바작의 새로운 골프 라인을 구축하는 데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