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3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1일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코스피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거래소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상장 승인, 코스피 매매거래 3일 시작

▲ 한국거래소 로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주식의 매매거래는 3일부터 개시된다.

앞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 결과 753.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 국내 리츠 공모청약 최고 경쟁률 기록을 새로 썼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11월15일~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19.58대1의 경쟁률로 국내 상장리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미국 휴스턴의 아마존 물류센터와 탬파·인디애나폴리스의 페덱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