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의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가맹점이 늘고 있다.

이마트24는 동행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맹점이 올해 17개 매장으로 확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 동행기부 참여 가맹점 17곳으로 늘어, "지속적으로 확대"

▲ 이마트24 로고.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에는 8개 가맹점이 참여했다.

동행기부 캠페인은 가맹점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금액(물품)만큼 이마트24 본부가 함께 동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후원물품은 라면, 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되며 현금은 가맹점이 전달한 기부금만큼 본사가 직접 기부처에 입금한다.

이마트24의 후원금이나 후원 물품은 이마트24 희망배달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희망배달기금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된 금액만큼 회사도 기금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가맹점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동행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