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29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보다 13.67%(3150원) 급락한 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 투자자들이 두산중공업 주식 87만7959주를 순매도해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두산중공업이 1조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두산 주가는 8.3%(1만 원) 낮아진 11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두산 주식 7만4202주를 순매도해 주가가 크게 밀렸다. 두산은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에서 주주배정분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돼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리콤 주가는 3.12%(200원) 빠진 621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밥캣 주가는 2.65%(1천 원) 내린 3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4만8750원을 나타내며 제자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29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보다 13.67%(3150원) 급락한 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이날 기관 투자자들이 두산중공업 주식 87만7959주를 순매도해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두산중공업이 1조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두산 주가는 8.3%(1만 원) 낮아진 11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두산 주식 7만4202주를 순매도해 주가가 크게 밀렸다. 두산은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에서 주주배정분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돼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리콤 주가는 3.12%(200원) 빠진 621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밥캣 주가는 2.65%(1천 원) 내린 3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4만8750원을 나타내며 제자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