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원 한화건설 지원팀장(오른쪽)이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과 2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
한화건설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한화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건설과 함께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공헌대상은 서울시민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 민간, 공공 등이 수행한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것으로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한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이름을 딴 것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기존공간 철거와 내부인테리어 공사, 책장조립, 페인트칠, 도서와 의자배치 등 공간 리모델링을 수행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부터 11년 동안 도서관 조성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100호점을 개관했다.
11년 동안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천 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약 6만 권에 달한다.
한화건설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서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은 “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