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11-26 1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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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싱가포르에서 개인 자산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싱가포르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주관하는 ‘더 아시안뱅커 코리아 어워드 2021’에서 한국 최우수 개인 자산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더 아시안뱅커 코리아 어워드 2021’.
아시안뱅커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와 컨설팅 등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금융전문지다. 매년 은행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수익 성장 등 재무성과와 윤리경영 등 비재무 성과를 평가해 국가별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분야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기업금융, 투자금융(IB) 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PIB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산관리, 투자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프라이빗 뱅킹 쏠 등 자산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2011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금융복합점포 모델 신한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을 선보인 뒤 PWM센터 24개, 초고자산가를 위한 프리빌리지센터 2개, 기업가 고객을 위한 PIB센터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PWM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하고자 서비스혁신을 거듭했던 점을 인정받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자산관리부문의 혁신을 지속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