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연말 절세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가입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 연말 절세 대비 비대면 '신탁형ISA' 가입고객 이벤트

▲ 신한은행의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가입 서비스. <신한은행>


비대면 신탁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가입대상은 만19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이며 의무가입기간은 3년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쏠(SOL)’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예금, 적금,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형 종합관리상품이다.

연2천만 원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의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혜택을, 200만 원을 초과한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11월24일부터 12월15일까지 ‘신탁형 ISA, 절세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규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디저트세트 교환권(300명)을 주고 30만 원 이상 신규고객에게 안마의자(2명), 백화점 상품권(20명), 치킨 교환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 절세 재테크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이 더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