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미국 비상장주식 투자 플랫폼회사에 투자했다.

23일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최근 리퍼블릭 지분 약 1%를 약 6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비바리퍼블리카, 미국 비상장주식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에 지분투자

▲ 토스 로고.


리퍼블릭은 비상장주식으로 시작해 가상자산, 게임, 부동산, 대체불가토큰 등으로 투자범위를 넓히고 있는 미국의 투자 플랫폼이다. 2016년 설립 이후 100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투자를 놓고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와 관련해 잠재적 사업제휴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휴시기와 관련해서는 "당장 해외 비상장주식 거래를 토스증권과 연결하는 것은 아니며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진 투자"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