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청년이사회 1기 출범, 서장학 "경영에 MZ세대 의견 반영"

▲ IBK저축은행은 19일 부산시 부산진구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 IBK저축은행>

IBK저축은행이 MZ세대(1980~2010년 출생)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과장급 이하 직원들을 청년이사로 선발했다. 

IBK저축은행은 19일 부산시 부산진구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과장급 이하 직원 가운데 7명을 청년이사로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분기마다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사회에서 결의한 안건은 경영전략에 반영되거나 실무부서의 업무과제로 추진된다.

제1차 청년이사회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이사회 소통창구 개설을 주요 안건으로 의결했다.

서장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청년이사회 출범을 시작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MZ세대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