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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이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아웃도어 공동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왼쪽)과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
이베이코리아가 영원무역과 손잡고 아웃도어 브랜드를 직접 출시한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오픈마켓 1위 업체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를 주력으로 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강자로 평가받는다.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이 젊은층을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타키’(THAKI)를 9월 공동출시하기 위해 11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타키는 2030세대 젊은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가을겨울(FW) 시즌을 겨냥해 9월 출시를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두 회사는 타키를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데 주력한다.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는 “온라인 유통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온라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와 손잡은 만큼 온라인매출을 확대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규소비자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