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국내 이용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9월 월간 활성이용자(MAU) 948만 명을 보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넷플릭스 한국 월간이용자 1천만 명에 다가서, '오징어게임'에 힘입어

▲ 넷플릭스 로고.


8월 이용자 수인 863만 명보다 9.8% 늘었다.

9월17일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이후 20대를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시청자 증가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이용자 수의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10월에는 월간이용자 1천만 명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닐슨코리안클릭은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10월에도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이용자 규모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