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에 권상순 뽑혀, 현 르노삼성차 연구소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1-19 14:3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으로 권상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장이 뽑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5대 회장으로 권상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 연구소장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에 권상순 뽑혀, 현 르노삼성차 연구소장
▲ 권상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장 겸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완성차 5개 회사를 포함 700여 개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과 3만8천 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관련 학회다.

권 신임회장은 1994년 삼성자동차에 경력으로 입사한 뒤 SM3와 SM3Z.E., 르노플루언스 등의 차량 개발에서 총괄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르노그룹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연구소장으로 발탁돼 르노삼성차 대표차종인 SM6, QM6, XM3의 개발을 지휘했다.

권 신임회장은 이후 르노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을 총괄하는 역할까지 맡았고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도 내수 모델 개발을 넘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 내놓을 신차까지 개발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권 신임회장은 2014년 대통령표창과 2019년 한국자동차공학회 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