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계열사 비즈플레이가 쿠프마케팅과 손잡고 모바일상품권 유통에 협력한다.
비즈플레이는 모바일상품권 유통업체 쿠프마케팅과 '상품권 유통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비즈플레이는 모바일 상품권 유통업체 쿠프마케팅과 '상품권 유통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플레이> |
비즈플레이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이다.
쿠프마케팅은 모바일상품권 유통업체 가운데 거래금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인 '아이넘버'를 통해 모바일쿠폰 발급, 유통,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플레이와 쿠프마케팅은 이번 협약을 통해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와 B2C(기업과 개인 사이 거래) 상품권 유통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B2B분야에서 비즈플레이 플랫폼에 선물하기서비스를 공동개발한다.
비즈플레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선물하기서비스를 통해 복지 목적의 임직원 선물용 상품권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기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부터 백화점 및 주유상품권 등이 포함된다.
선물하기서비스는 2021년 12월까지 비즈플레이와 웹케시 경리나라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비즈플레이와 쿠프마케팅은 B2C분야에서 모바일상품권 결제앱 '비플제로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프마케팅의 모바일상품권을 유통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이사는 "비즈플레이 선물하기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플레이는 고객의 업무 편의성은 물론 생활과 접목한 복지서비스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