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이 777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따냈다.

계룡건설산업은 영등포1의2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복합주거단지와 부대복리시설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룡건설산업, 서울 영등포 도시환경정비사업 777억 규모 수주

▲ 계룡건설산업 로고.


계룡건설산업은 이번 계약으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6-5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규모로 아파트 220세대, 오피스텔 70세대 등 모두 29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이번 사업지는 영등포1의2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있다.

공사 계약금액은 777억8만5523원이다. 이는 계룡건설산업 2020년 말 연결기준 매출의 3.53% 규모다.

공사기간은 이주 완료일로부터 37개월이다. 

계룡건설산업은 “공사기간과 공사금액 등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 또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