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카드, 외국인 고객 위해 카드발급 과정에 영문서비스 제공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1-18 11:5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가운데 처음으로 카드 발급 과정에서 영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디지털 신청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카드, 외국인 고객 위해 카드발급 과정에 영문서비스 제공
▲ 외국인 고객들은 현대카드 모바일앱에서 상품 정보 확인부터 카드 신청까지 모든 절차를 영문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대카드>

이번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은 현대카드 모바일앱에서 상품정보 확인부터 카드 신청까지 모든 절차를 영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고객센터의 외국인 전용 상담원도 유지된다.

그동안 외국인 고객은 한국어로 카드 신청절차를 밟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카드 신청이 가능해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현대카드 모바일앱에서 언어 설정을 영문으로 바꾸면 된다. 

현대카드는 또 본인인증과 외국인등록증 검증 등 절차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신청절차를 마치면 1분 안에 카드 심사 및 발급이 완료되고 모바일앱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현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 등 프리미엄 카드에도 이번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 상품 선택권을 높였다”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모바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