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제29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올해 5월부터 3개월 동안 ‘자연아 사랑해! 모두가 사랑하는 자연을 그려요’를 주제로 제29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진행했다. <하나은행>
환경부장관상 1명과 하나은행장상 2명, 산림청장상 2명, 서울시립미술관장상 2명 등을 포함해 모두 37명의 참가자가 상을 받았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참가대상이다.
올해 대회는 ‘자연아 사랑해! 모두가 사랑하는 자연을 그려요’를 주제로 열렸다. 예선과 본선은 참가자 접수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5월24일부터 3개월 동안 1만2천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모두 200명 어린이가 본선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환경부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 수상작 7작품은 11월 중으로 하나은행 메타버스(가상세계)인 ‘하나월드’에 전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나눔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하나은행이 응모 작품당 1천 원씩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것이다”며 “어린이들이 대회 참여만으로도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을 경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