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 판매에서 1억 원을 넘어섰다.
하나손해보험은 현대홈쇼핑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등 판매채널 다양화에 힘을 쏟고 있다.
▲ 하나손해보험이 8월 출시한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의 판매실적이 1억 원을 넘어섰다. <하나손해보험> |
하나손해보험은 8월 출시한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이 최단 기간에 판매실적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런 실적을 놓고 하나손해보험은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덕분으로 판단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게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일종의 보험 특허다.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은 건강지표를 활용해 건강등급별 신규 위험률 32종을 산출하는 부분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디지털혁신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하며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기존 상품 할인폭 7~15%보다 큰 40%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의 배타적 사용권은 2021년 12월13일까지 유효하다.
하나손해보험은 배타적 사용권 유효기간이 만료하기 전까지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판매실적 2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현대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16일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 중 상담신청 고객 대상으로 현대홈쇼핑에서 직접 방문해 상품 가입 및 보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상담 완료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현석 하나손해보험 전략영업팀장은 "하나손해보험의 판매채널을 다양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도전을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홈쇼핑을 통해 하나손해보험의 좋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