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감소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늘었다.

DB손해보험은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순이익 6455억 원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증가했다.
 
DB손해보험 3분기 순이익 급증,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감소 덕분

▲ DB손해보험 로고.


3분기 누적 매출은 11조1855억 원, 영업이익은 88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 49.8% 늘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 2199억 원을 거두며 2020년 3분기보다 137.6% 증가했다.

매출은 3조7525억 원, 영업이익은 3014억 원으로 각각 6.3%, 141.7% 커졌다.

DB손해보험 측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설계사 수수료제도 개편에 따른 사업비율 감소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