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 따르면 이 기술을 포항과 광양에 있는 모든 코크스공정에 적용하면 모두 32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기수 포스코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대용량 이산화탄소(CO₂) 포집 및 자원화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기술 수준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학연 전문 연구진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여 철강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