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게임 미르4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섰다.

위메이드는 11일 모바일게임 미르4의 글로벌 버전 동시접속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미르4, 글로벌버전 동시접속 130만 명 넘어서

▲ 위메이드는 11일 모바일게임 미르4 글로벌 버전 동시접속자 13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


10월27일 100만 명을 넘어선 뒤 2주도 안돼 13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버전은 2020년 11월에 출시됐고 글로벌버전은 2021년 8월 말에 출시됐다. 글로벌버전은 출시 당일 11개 서버에 불과했지만 현재 207개로 늘어났다.

국내버전과 달리 글로벌버전에는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기술이 적용돼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유통 플랫폼인 스팀의 미르4 동시접속자 수는 10만 명에 이른다.

위메이드는 최근 신규 직업 석궁사와 직업 전환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것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에 온보드된 웰메이드 게임 미르4의 성장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최근 여러 게임사들도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선언하는 것에 관해서는 “팔로워들이 많다는 것은 위메이드의 비전이 맞다는 의미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