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최유진 새오름터 원장, 김도균 DGB생명 미라클런치 회장이 11월10일 새오름터에서 열린 'DGB생명 임직원 기부 도서 기증식'에서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생명> |
DGB생명이 도서를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에 기부했다.
DGB생명은 10일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인 '새오름터'에서 직원들의 기부로 모은 도서 100여 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새오름터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나 장애인들의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DGB생명은 회사의 독서토론동호회 미라클런치, 북잇토크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도서 기부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DGB생명 관계자는 "도서 기부활동은 DGB금융그룹 임직원이 업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그룹 공동 프로젝트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 중 하나다"며 "DGB생명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모은 책들이 정신질환 환우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재활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