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농산물 우수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11일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산들내음’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제7회 ‘농산물 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프라인 유통부문 금상인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 산들내음 매장에서 모델들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과일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유통 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에 따른 농산물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재배환경(토양과 용수), 농업자재(종자비료 등), 작업과정(선별과 포장) 등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농산물 우수관리 우수사례는 모두 13건으로 생산부문 7건, 유통부문 4건, 학교급식부문 2건 등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오프라인 유통부문에서 가장 높은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대그린푸드에서 유통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정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우수관리 농산물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