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종로구 삼청공원 입구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10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가결, 삼청공원 입구에 주차장 건설

▲ 서울시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사업장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따라 삼청동 25-1번지 일대 삼청공원 입구 주차장 건설사업과 북촌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삼청공원 주차장 조성으로 북촌 일대 한옥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병익 한옥정책과장은 “이번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보행안전 등 주민 편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