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553명이다.
▲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 |
9일 같은 시각 집계된 1837명보다 284명 적다. 일주일 전인 3일 1692명과 비교하면 13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모두 67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395명, 170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240명으로 전체의 79.8%를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13명(20.2%) 나왔다.
경남 62명, 충남 46명, 대구 40명, 경북 33명, 대전 26명, 충북 25명, 전북 23명, 강원 22명, 제주 14명, 광주 12명, 전남 9명, 울산 1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2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준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2425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