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에스엠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갤럭시아에스엠 주식을 10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9일 공시했다.
 
거래소 갤럭시아에스엠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갤럭시아에스엠 주식은 10일부터 12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2일 종가가 9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운영하는 점이 부각돼 대체불가토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갤럭시아에스엠 주가는 9일 29.95%(870원) 뛰어 상한가인 3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 정보를 기록하고 고유 인식값이 부여된 토큰을 말한다.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하면 개별 가치를 지닌 디지털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어 디지털콘텐츠의 자산화를 촉진시키면서 메타버스의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