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 서한국, 1억 이상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 올려

▲ 서한국 전북은행장(왼쪽)이 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은행>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9일 서한국 은행장이 전북 제77호, 전국 제272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서 은행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개최됐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했다.

서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수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북지역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꼭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