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7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CC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기업(KRCA)’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김상준 KCC 부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CC> |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GRI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국내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뽑는다.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국내 152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놓고 한 이번 평가에서 KCC는 제조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7년째다.
KCC는 "GRI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내용의 신뢰성, 전달력, 완성도 등이 높다"며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경영활동을 보고서에 잘 담아냄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CC의 ‘2020/21 KCC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분기까지 KCC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그 성과 등이 담겼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기술혁신, 탄소배출 절감, 동반성장,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 체계적 ESG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