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 전환 좋고 배당 확대 가능성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1-08 07:5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양호한 가입자 모집에 따른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배당금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 전환 좋고 배당 확대 가능성도"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 1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1만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 연구원은 "5G 가입자 전환이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무선사업의 안정적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스마트홈사업과 기업인프라사업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767억 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어난 것으로 시장 예상치(2756억 원)을 충족하는 수치다.

5G 보급률 증가로 무선서비스 매출이 증가했으며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 로밍 매출 회복에 따른 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배당금이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안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2021년 및 2022년 주당배당금 상향이 기대된다"며 "LG유플러스는 2022년 배당성향 상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존 30%에서 40%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2021년 연말 주당배당금은 350원(중간배당 200원 제외), 2022년 주당배당금은 750원(중간배당 250원 포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7938억 원, 영업이익 1조78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2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