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인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정원석 “협력사들과 상생”

▲ 정원석 LG마그나 대표이사(왼쪽)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1월4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와 마그나의 전장부품 합작법인 LG마그나가 인천광역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LG마그나는 4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전기차 부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원석 LG마그나 대표이사와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박윤섭 인천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마그나는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전기차 파워트레인부품을 연구개발해 생산하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마그나가 대규모 투자를 벌여 전기차부품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인천 소재 협력사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적극적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LG마그나의 안정적 생산활동에 협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원석 대표는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업체들과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