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뱅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 더뱅커가 주최한 ‘제13회 글로벌 PB어워드 2021’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 더뱅커가 주최한 ‘제13회 글로벌 PB어워드 2021’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받았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2011년 국내 처음으로 더뱅커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받은 뒤 올해까지 9년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기업 연계 종합자산관리 프로그램 운영, 고액자산가에 특화한 브랜드 전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글로벌 4대 PB어워드’에서 모두 상을 받아 PB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 글로벌파이낸스, 프라이빗뱅커인터내셔널(PBI), 더뱅커가 주최하는 PB어워드 4개를 묶어 ‘글로벌 4대 PB어워드’라고 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믿고 거래해 주는 고객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선도적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4대 PB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11월3일부터 12월3일까지 한 달 동안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VIP 손님케어서비스’ 상담을 신청한 고객 14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짜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