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연말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1297개의 새마을금고가 연말까지 ‘2021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1297개의 새마을금고가 연말까지 ‘2021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가 연말연시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98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23년 동안 1017억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사랑의 좀도리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새마을금고 창구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다. 기부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비대면 후원도 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겨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상생의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