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1조282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모집금액보다 3.3% 가량 많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의 발행예정 주식 수는 2억5천만 주이며 초과청약 주식 수는 1782만5990주다.
삼성중공업은 초과청약 뒤 배분 과정에서 발생한 단수주 7만3719주를 놓고 11월2일과 3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19일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1조2825억 원을 확보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친환경선박 개발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삼성중공업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모집금액보다 3.3% 가량 많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고 1일 공시했다.

▲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의 발행예정 주식 수는 2억5천만 주이며 초과청약 주식 수는 1782만5990주다.
삼성중공업은 초과청약 뒤 배분 과정에서 발생한 단수주 7만3719주를 놓고 11월2일과 3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19일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1조2825억 원을 확보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친환경선박 개발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