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기업고객에 맞는 구독형태의 멤버십을 출시한다.
쏘카는 1일 단계적 일상회복과 증가하는 업무이용 수요에 맞춰 기업고객 전용 카셰어링서비스인 ‘쏘카 비즈니스’에 구독형태의 멤버십 실속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쏘카는 1일 "기업고객 전용 구독 형태 멤버십 '실속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카> |
실속형 멤버십에 가입한 임직원은 월 1만 원의 구독료만 내면 수입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주중 60%, 주말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실속형 멤버십에는 기본형보다 최대 2배의 할인폭을 확대하고 차종 제한을 없앴다.
기존 구독료가 없는 기본형 멤버십을 가입하면 주중 30%, 주말 15%의 할인혜택이 있고 대여 가능 차종이 일부 제한된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 비즈니스 이용자들의 이용패턴을 적용하면 실속형 멤버십은 기본형보다 약 월 1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법인 장기렌터카를 운용하는 기업은 자동차 1대당 달마다 약 15만 원의 렌트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실속형 멤버십에는 ‘출퇴근쿠폰’도 포함된다. 쿠폰을 이용하면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최대 16시간 동안 대여료 8천 원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이용횟수에 따른 제한은 없고 언제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조은정 쏘카 비즈니스 팀장은 “카셰어링이 기업들의 업무이동까지 대체할 수 있도록 쏘카 비즈니스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